
21일 경기북부경찰청과 전북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0시쯤 전자발찌를 끓고 달아난 강경완을 이날 오후 1시5분께 경기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노상에서 검거됐다고 밝혔다.
일단 경찰을 강 씨를 체포한 뒤 현재 가평경찰서로 압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압송된 강 씨는 기초 조사를 받은 뒤 군산으로 압송돼 정확한 사건 경위를 가릴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강 씨의 행방이 묘연한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추적하는 데 주력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SM5 차량을 이용해 서울에 잠입한 뒤 일산을 거쳐 파주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강 씨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던 경찰은 이날 가평에서 그를 잡는데 성공했다. 사건 발생 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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