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결핵사태...추가 확진자 아직 無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결핵사태...추가 확진자 아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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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자료화면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최근 불거진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결핵 진단과 관련해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추가 환자는 발생치 않았다.

22일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양천구보건소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여, 32세)가 지난 15일 결핵으로 진단돼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질본에 따르면 병원에 방문해 진료와 흉부X선 검사를 마친 신생아 및 영아는 전체 대상자 166명 중 92.2%인 153명을 대상으로 진단한 결과 결핵환자는 없었다.

결핵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잠복결핵감염 검사는 89명이 받았고, 이 중 30명이 판독 받은 결과 1명(3.3%)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또 직원 50명의 결핵 검사 결과, 전원 정상이었으며, 피부반응 검사결과 양성자는 16명 이었고, 잠복결핵 확인을 위해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보건당국과 이대 목동병원은 “조사대상 아기 진료와 검사를 신속히 마무리 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잠복결핵감염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영아의 결핵 발병 예방치료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결핵 사태에 따른 모든 검사는 최대 10월 중순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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