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배우 이진욱씨가 거짓말 탐자기 조사를 위해 21일 오후 경찰서로 출석해 3시간정도 조사를 받았으며, 고소인 30대 여성 A씨도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A씨가 거짓말 탐지기 사용을 요청했고, 지난 17일 조사 받던 이진욱씨도 거짓말 탐지기 사용 요청에 동의하여 추가 소환을 하게 됐으며, A씨와 이진욱씨의 엇갈리는 진술을 검증하기 위해서다.
다만 거짓말 탐지기의 결과는 완벽하지 않다는 사법부의 입장 때문에 증거자료로는 채택되지 못하고 참고자료 정도로만 쓰이고 있다.
경찰은 “다음 주 정도에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대질 조사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지난 14일 배우 이진욱씨가 ‘내 집으로 찾아와 나를 성폭행 했다.’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이진욱씨는 ‘성관계는 있었으나 강제성은 없이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 무고죄는 무서운 것이다.’며 지난 16일 무고혐의로 A씨를 상대로 맞고소 하면서 강하게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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