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러블리즈가 출연했다.
 
7월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러블리즈가 게스트로 출연해 수련회 콘셉트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러블리즈는 몸을 아끼지 않는 예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형님들은 여전한 센스로 러블리즈의 예능감을 더 빛나도록 도와주었다.
 
이수근은 ‘미주 사랑’이라며 어떤 CF를 떠올리게 하는 개그로 웃음을 주었고, 김희철은 여전히 ‘돌아이’ 캐릭터를 마구 활용하며 러블리즈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러블리즈의 베이비소울은 귀신 목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쇳소리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고, 미주는 섹시 댄스를 선보였으며, 지수는 지렁이 댄스를 추면서 웃음을 주었다. 또한 미주는 ‘낙타조’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수정은 기타를 치며 슈퍼주니어의 ‘미인아’를 불러 김희철의 마음을 빼앗았다. 김희철은 직접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흥을 더했다. 그리고 룰라의 ‘3! 4!’를 불러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도 했다.
 
케이는 귀여운 외모를 200% 활용하는 특급 애교를 선보여 멤버들의 마음을 녹였다. 강호동의 손을 잡고 애교 섞인 노래를 불러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는 형님’은 게스트가 굉장히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게스트마다 그 회차의 분위기와 콘셉트가 달라진다. 하지만 게스트가 ‘아는 형님’의 재미를 좌우하진 않는다. 어디까지나 ‘아는 형님’ 멤버들의 능력이 게스트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