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음악회로 스킨십 행보 이어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박삼구 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3일 본관 로비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이같이 밝히며 임직원 및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올해 2월에 임명된 경인지역 신임 임원, 팀장들과 상견례도 함께 이뤄졌다. 금호 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임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박 회장은 "각자 자기분야에서 밤낮으로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다"며 "가정에서 묵묵히 뒷바라지 하는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박 회장은 신입사원과 산행에 이어 음악회를 열고 계열사 임직원과의 스킨십 경영에도 나섰다.
신입사원과의 산행은 그룹이 1년에 2회 실시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2006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산행은 경기도 광주 태화산에 신입사원 및 주요 계열사 사장단 120여명이 박 회장과 산행을 함께 했다.
이어 이날 5시에는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금호아시아나 가족음악회'를 열었다. '내일을 위한 하모니'를 주제로 박 회장을 비롯해 그룹 사장단 및 전 계열사의 임직원과 가족 39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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