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략방향, 디지털 경쟁력 강화 ·조직 협업 확대·리스크 관리 제시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우치한 연수원에서 임원, 본부장, 전국 부서장 등 1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영전략회의에서 조 행장은 "손자병법의 여러 구절들을 인용해 현재 위기는 구조적 불황이기 때문에 열심히 뛴다고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풍림화산과 같은 전략적 유연함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디지털, 글로벌, 신탁 부문 등의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면서 모든 업무 영역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함께 디지털 역량이 기반한 신한만의 스마트를 추구하는 G.P.S Smart Speed-Up을 추진해 가자"라고 강조했다.
조 행장은 "모든 면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탁월한 신한을 만들기 위해서는 선두에서 직원들을 이끄는 부서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일에 몰입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 신한 고유의 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줄 것, 탁월함의 판단 기준은 고객에게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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