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한 여성들도 정상 체중 여성보다 임신되기 더 어려워
체지방지수가 높은 남성들일수록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불임이 될 확률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미 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s(NIEHS)에 의해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 남성 체중이 20 파운드 증가할수록 불임이 될 확률은 10% 정도 높아진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농촌사회에서 농부들및 가족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조사하기 위해 1993년에 시작된 거대 프로젝트인 Agricultural Health Study (AHS)에 등록된 부부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여성들은 정상 체중 여성보다 임신되기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비만이 불임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알기 위해 연구팀은 1,468명의 농부와 그들의 부인들을 대상으로 일 년이상 임신을 하지 못한 그룹을 불임 그룹으로 으로 정의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부부들 대부분의 연령은 30대 이상이었고,이 들중 28%가 불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연구팀은 나이든 사람및 젊은 남성을 막론하고 남성의 체지방 지수가 불임에 독립적인 위험인자임을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성행위의 횟수에 대한 데이터는 조사하지 않아 과체중인 남성들이 정상 체중인 사람들 보다 덜 성행위를 할지도 모른다고 가상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 비만한 사람들이 정상 체중인 사람들에 비해 정액의 질이 낮고 호르몬 농도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chwartz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남성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생식문제를 포함한 남성에 있어서 전반적인 건강문제를 개선시킬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