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57분 쯤 일본 나리타 공항을 이륙해 제주공항으로 도착한 대한항공 KE718편 보잉 739여객기가 착륙후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147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별다른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비행기가 바퀴가 터지면서 제주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는 일이 벌어져 후속 비행기들이 하늘에서 발이 묶인 상황이다.
때문에 사실상 1곳의 활주로만 사용하고 있는 제주공항은 활주로 폐쇄로 현재 이착륙이 대부분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항공기 운행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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