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재학, 승부조작 의혹 제기로 1군 제외… “최선의 조치”
NC 이재학, 승부조작 의혹 제기로 1군 제외… “최선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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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재학, 결백하다는 입장이지만 사안의 중대성 고려”
▲ 이재학, 승부조작 의혹 제기로 결국 1군 엔트리서 제외/ 사진: ⓒNC 다이노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NC 다이노스가 이재학(26)을 1군 명단에서 말소했다.
 
NC는 30일 “이재학이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관련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1군 엔트리 제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 입장에서는 이미 선발투수 이태양(23)이 승부조작으로 이탈해버린 상황에서 이재학의 엔트리 제외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조치를 취했다.
 
NC는 “이 같은 결정이 객관적인 사실관계가 확정되기 전까지 선수를 위한 최선의 조치라고 믿는다”면서 “이재학은 고양 C팀에 합류해 정상적인 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재학이 등판할 LG 트윈스와의 경기에는 지난 27일 등판했던 이민호(23)가 대신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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