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국내휴가 장려위해 휴양소·차량 지원
현대차그룹, 국내휴가 장려위해 휴양소·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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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진작 관광활성화 목적 국내 휴가 프로그램 도입
[시사포커스/김용철 기자] “국내관광 활성화 및 내수진작에 힘이 되고자 그룹, 협력업체 임직원 물론, 고객 분들도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휴가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임직원 및 고객을 위한 국내 휴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휴가시즌을 맞아 내수진작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15만명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하계 휴양소와 고객에겐 휴가용 시승차를 제공한다.

8월1일부터 5일까지 휴가 기간 동안 울산·아산·전주 등 국내 공장 직원들과 남양연구소·국내영업본부·서비스사업부 직원들은 현대차그룹이 마련한 경주 관성ㆍ나정 해수욕장, 양양 지경리해수욕장, 태안 몽산포오토캠핑장, 태안 블루오션리조트, 장수 타코마장수촌리조트, 속초 설악현대수리조트 등의 휴양소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 여행 패키지뿐만 아니라 여가 지원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제주도 여행 패키지, 카라반 캠핑 패키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우수 농가 체험 여행 패키지, 전국 물놀이 시설 할인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휴(休)포털'에 특별기획전을 마련해 여름휴가 숙박시설을 추가 확대했다. 해당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일부 직원들에게는 주유권도 증정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휴가를 보내는 고객에게 시승 차량을 지원 국내 휴가 장려에도 힘쓴다.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4박 5일간 전국 29개 시승센터가 보유 중인 400대의 휴가 지원 차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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