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구축제장 근처 바다에 떨어진 20대 여성 구조
목포항구축제장 근처 바다에 떨어진 20대 여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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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항구축제가 열리는 행사장 근처에 바다로 추락한 20대 여성이 구조됐다. ⓒ목포항구축제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목포항구축제행사장에서 한 20대 여성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
 
1일 목포해경은 “전날 자정이 넘은 시간 목포항구축제가 열리는 동명항 인근에서 사람이 바다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서해해양특수구조대가 바다에 떠 있던 황(26‧여)씨를 구조해 119구조대 인계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황씨는 따로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는 지인들과 목포항구축제에 참여해 인근 횟집에서 술을 먹고 물량장 끝단에 앉아있다 잠깐의 실수로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목포항구축제는 7.29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목포항과 삼학도 근방에 서해특수구조대와 경비함정, 순찰정이 배치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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