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비용 마련하기 위해 범행 저질러...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4일 환각 상태에서 가정집에 들어가 흉기로 집 주인을 찌른 최모씨(29)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30분께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이모씨(46)의 집에 침입, 이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다.
최씨 또 같은날 오후 4시30분께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박모씨(34.여)의 집에 침입, 물건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데이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환각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