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50분께 황해남도 은율군 일대에서 동해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지난달 19일 노동미사일 2발과 스커드 미사일 1발을 발사한 이후 15일 만이다.
일단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가 적어도 500km, 400~500km 정도는 나올 것은 추정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 가로의 거리가 500km가 넘는 것으로 이번에 도발한 미사일이 한반도 전역을 사정거리로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 당국은 “제원과 비행거리 등 구체적인 사항은 파악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언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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