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육군 모 부대의 이등병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일 경찰과 군은 “지난 2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투신한 이등병 이(21)씨는 아파트 현관 지붕 위로 떨어져 사망했다. 주변에 있던 주민이 이씨가 숨진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이(21) 이등병은 성남에 있는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허리통증을 치료받기 위해 왔다가 돌아가는 버스로 복귀하지 않고 무단으로 이탈한 다음 해당 아파트로 가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CCTV를 분석한 결과 오후 4시 30분쯤 이 이등병이 아파트로 들어와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한편 이 이등병은 소속 부대에서 관심병사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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