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천 만원 받고 수사 무마 혐의...수사관 긴급체포
수 천 만원 받고 수사 무마 혐의...수사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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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검 소속 수사관이 법조브로커로부터 수사 무마 조건으로 돈을 받아 긴급체포됐다.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법조 브로커에게 수사를 무마해주는 조건으로 수 천 만원을 받은 수사관이 있어 수사 중이다.
 
5일 울산지검 특수부는 “법조 브로커에게 수 천 만원을 받고 수사를 무마해 주려던 부산지검 소속 수사관 김(53)씨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검찰은 기획부동산 관련하여 수사를 벌이던 중 A씨 수사과정에서 ‘김씨에게 수사 무마 조건으로 수 천 만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김씨를 긴급체포하고 수사 무마에 관해 금품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 조사 중이다.
 
또 검찰은 수사관 김씨가 A씨의 도피를 도왔을 가능성과 이번 사건에 다른 수사관과 경찰관들이 연루 되어 있는지 확대 수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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