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박홍근-김광진 3자 대담...정권교체와 서울시당
김홍걸-박홍근-김광진 3자 대담...정권교체와 서울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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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근 의원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오는 8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한 박홍근 의원이 ‘박홍근과 함께하는 진심토크’를 연다.

8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박홍근과 함께하는 진심토크’의 식전행사로 국립 오페라합창단 출신 성악가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당 혁신위원을 지낸 조국 교수의 축사와 박홍근 의원의 고향인 전남 고흥의 재경고흥군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송보현 회장의 격려사 시작으로 개그맨 노정렬이 사회를 맡는다.

이날 진행될 ‘박홍근과 함께하는 진심토크’는 서울시당 위원장 후보인 박홍근 의원과 김대중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김광진 전 의원의 3자 대담 형식으로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여러 후보 캠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홍걸 위원장은 “박홍근 후보는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주는 후보”라며 “정권교체와 서울시당의 발전을 위해서는 박홍근 후보가 가진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토크는 ‘정권교체와 서울시당’을 주제로 진행한다. 

박홍근 후보와 출연자들은 더불어민주당의 정권교체 가능성과 그 과제를 점검하고, 특히 서울시당의 역할 및 시당 위원장에게 요구되는 리더십과 박홍근 후보의 필요성에 대해 대담을 할 예정이다. 

한편 토크 콘서트 종료 후에는 출정식 행사가 펼쳐진다. 핵심 활동가들이 박홍근 후보에게 ‘필승의 깃발’을 전달하고 참석자 모두 축배의 노래를 합창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남 고흥 출신으로 경희대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의장대행을 역임했고 한국청년연합(KYC) 공동대표를 맡은 바 있는 박 의원은 이후 당의 전국청년위원장을 지내고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과 당대표 비서실장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동물복지포럼 공동대표, 당 공정언론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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