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 펠프스, 계영 800m 통산 金 21개 획득… 황제 넘어 전설
‘2016 리우올림픽’ 펠프스, 계영 800m 통산 金 21개 획득… 황제 넘어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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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 개인통산 21번째 금메달 획득… 올림픽 메달만 25개째
▲ 마이클 펠프스, 21번째 올림픽 금메달 획득/ 사진: ⓒESPN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마이클 펠프스(31, 미국)가 올림픽 사상 첫 개인통산 21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수영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 53초 36으로 1위로 통산 20번째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자유형 계영 800m에서도 7분 00초 66으로 21번째 금메달도 따냈다.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지금껏 5번의 올림픽에 나섰던 펠프스는 2004 아테네올림픽부터 2016 리우올림픽까지 21번째 금메달을 수확 중이다. 역사에 이름을 남길 전설적인 수영선수를 뛰어넘어 올림픽 종목을 통틀어도 펠프스는 최고가 됐다.
 
‘체조 전설’ 라리사 라티니나, 미국 수영 선수 마크 스피츠, 육상 전설 칼 루이스 등이 통산 9개의 금메달을 땄고, 모든 메달을 합쳐도 펠프스는 금 21개, 은 2개, 동 2개로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2위 라티니나는 금 9개, 은 5개, 동 4개로 18개의 메달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날 800m 계영에서는 영국이 2위, 일본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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