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오는 22일 추경안 처리키로 합의
여야 3당, 오는 22일 추경안 처리키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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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정진석(왼쪽부터) 원내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원명국 기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여야 3당은 오는 22일 국회 본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12일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과 임시국회 일정 논의를 위한 회동을 한 뒤 오는 22일 추경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또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제345회 국회 임시회를 소집하고, 22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어 2015년도 결산안, 201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대법관후보동의안 등을 처리키로 했다.

이외 조선해운산업 부실화원인과 책임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23일과 24일에, 정무위원회에서는 24일과 25일에 각각 실시하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즉각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또 세월호 선체인양이 가시화됨을 감안해 진상규명을 위한 선체조사는 반드시 필요하고 그 활동을 계속하기로 합의하되, 조사기간, 조사주체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앞으로 원내대표가 협의키로 했다.

이외 2017년 누리과정예산의 안정적인 확보방안을 협의키 위해, 교섭단체 3당 정책위의장, 기획재정부장관, 교육부장관으로 구성된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예산확보방안을 도출하기로 했으며 국회검찰개혁 관련사항은 법사위에서 논의키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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