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내 친정팀인 클리블랜드와 다시 계약을 맺게 된 사실을 알린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12일(한국시간) 제임스의 에이전트 리치 폴을 인용, 제임스가 계약기간 3년, 1억 달러(약 1102억 원)에 재계약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임스는 첫 시즌 3100만 달러(약 341억 원)을 받고, 이후 3300만 달러(약 363억 원)를 받는다. 이는 현 샬럿 호네츠 구단주 마이클 조던이 지난 1997-98시즌 시카고 불스에서 받은 금액과 타이를 이룬다.
제임스는 매년 단 년 계약을 해왔고, 이번에 자선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대로 이 조건에 사인할 예정이다.
한편 제임스는 “내 친정팀인 클리블랜드와 다시 계약을 맺게 된 사실을 알린다”며 “우리의 타이틀을 다시 한 번 방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더 없이 흥분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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