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신사업시리즈③] 누리홈스쿨 출시 교육시장 개척
[LGU+신사업시리즈③] 누리홈스쿨 출시 교육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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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교육 등 사교육업체와 경쟁
▲ LG유플러스 역시 멀티미디어 스마트홈 기기 ‘홈보이’를 이용 교육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전략을 세워 미취학 영·유아들의 연령별 학습이 가능한 ‘누리홈스쿨’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미취학 영·유아들의 연령별 학습이 가능한 ‘누리홈스쿨’ 서비스를 출시해 교육시장 개척에 나선다.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고민해온 사교육 업체들이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영유아 교육시장 공략에 나서는 상황이다. 능률교육, 웅진씽크빅, 미국 교육업체 링구아폰그룹 등 사교육 업체들이 기존 교육시장의 소비자인 학령인구(6∼21세)의 감소로 영유아 교육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LG유플러스 역시 멀티미디어 스마트홈 기기 ‘홈보이’를 이용 교육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전략을 세웠다.

정부의 표준교육과정에 따른 영·유아교육이 집에서도 가능해지면서 멀티미디어 스마트홈 기기 ‘홈보이’를 통해 미취학 영·유아들의 연령별 학습이 가능한 ‘누리홈스쿨’ 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결과다.

누리홈스쿨은 만 3~7세까지 이용할 수 있는 홈스쿨링 전용 서비스로, 매주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아이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영역의 누리과정 연계 콘텐츠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필수 한글, 영어, 수학, 한자 등의 과목별 학습을 진단 평가해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

유아 발달을 고려해 명작동화, 전래동화, 재능동화 등 3단계 독서 프로젝트 학습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5개 영역의 누리과정에 맞춰 한글, 수학, 영어, 독서, 한자 등 과목별 학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사용 스마트 학습 프로그램인 ‘누리노트’의 홈스쿨링 버전으로, 부모용 커리큘럼 및 전체 영역 학습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연령대별로 각각 720개의 방대한 콘텐츠를 통해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 해 ‘금주의 맞춤학습’과 ‘과목별 집중학습’으로 구성된다. 또한 전체 및 영역별 진단평가로 아이의 단계에 맞는 학습뿐만 아니라 학습 현황표를 통해 콘텐츠를 추천 받아 균형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아이들의 창의력 증대를 위해 질의응답 방식의 쌍방향 학습도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초·중·고 인터넷 강의 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와 기타 외국어를 제공한다. 기초 영문법 및 종합 영문법, 중국어 첫걸음, 이수영의 영어 원서 읽기, 카드일본어 초급 등 EBS 6만5000개 콘텐츠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최종 지능의 약 80%가 발달되는 시기인 영유아기 교육을 위해 출시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며 “특히 쉽고 재미있는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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