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 다짐…한국소비자원 평가 거쳐 12월 발표
LG생건은 18일 광화문 본사에서 허 성 LG생활건강 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 등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박헌영 상무가 최고고객책임자로 임명됐다. 박헌영 상무는 LG생건과 소비자 권익문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주요 자회사들의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을 이끌게 된다.
허 성 LG생활건강 부사장은 “투명한 윤리경영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소비자중심경영 운영체계도 구축해 최고의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 선포식은 소비자 권익보호활동을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에 의해 객관적으로 인증받고 고객과의 새로운 소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G생건은 소비자원으로 부터 소비자중심경영 시스템구축 및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 결과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