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황희찬, 스피드와 기술 좋다”… 첫 발탁
슈틸리케 감독, “황희찬, 스피드와 기술 좋다”… 첫 발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슈틸리케 감독, 2016 리우올림픽서 기복 없었던 황희찬 발탁
▲ 울리 슈틸리케 감독, 황희찬 대표팀에 발탁/ 사진: ⓒFIFA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황희찬(20, 잘츠부르크)을 명단에 올렸다.
 
슈틸리케 감독은 2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세터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나설 21인을 발표했다.
 
이날 명단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전방 공격수로 뛰었던 황희찬이 포함됐다. 황희찬은 지난 8일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독일과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한 바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황희찬은 리우올림픽 4경기 동안 기복 없이 뛰었다. 그의 스피드와 기술은 중국전에서 잘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A조에 속한 한국은 중국, 시리아와 함께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타르와 한 조다.
 
한편 슈틸리케호는 내달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경기를 치르고 6일에는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시리아와 맞붙는다.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소집 명단
 
FW - 황희찬,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
 
MF -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한국영(알 가라파), 정우영(충칭 리판), 권창훈(수원 삼성), 이재성(전북 현대)
 
DF - 김기희(상하이 선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저호(장쑤), 장현수(광저우 푸리), 오재석(감바 오사카), 김민혁(사간 도스), 이용(상주 상무)
 
GK -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 김승규(빗셀 고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