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 유성 경찰서는 “어머니와 이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10대 소년 A(19) 군을 존속살해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A 군은 대전 유성구 궁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인 아파트에서 어머니(53)와 이모(61)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 조사에서 A 군은 “자신에게 계속해서 밥을 먹으라는 어머니에게 반찬 투정을 하다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 군은 이번 사건 전에도 자신의 아버지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던 적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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