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투정하다 홧김에'... 어머니와 이모 살해
'반찬 투정하다 홧김에'... 어머니와 이모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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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어머니와 이모를 살해한 10대 소년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 중이다.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10대 소년이 자기 어머니와 이모에게 흉기로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대전 유성 경찰서는 “어머니와 이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10대 소년 A(19) 군을 존속살해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A 군은 대전 유성구 궁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인 아파트에서 어머니(53)와 이모(61)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 조사에서 A 군은 “자신에게 계속해서 밥을 먹으라는 어머니에게 반찬 투정을 하다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 군은 이번 사건 전에도 자신의 아버지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던 적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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