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무선으로도 즐긴다
벅스, 무선으로도 즐긴다
  • 하준규
  • 승인 2006.09.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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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플레이어 PMC '타비' 출시
음악포털 벅스(대표 김경남)가 벅스 전용의 휴대용 기기를 선보였다. 기존 PMP기기와 구분하기 위함인지, 신제품에는 PMC(Personal Media Center, 개인 미디어 센터)라는 이름이 붙었다.

모델명은 '타비(TAVI).' 벅스는 뉴미디어라이프(대표 데이빗 정)와 '타비' 개발 및 서비스에 관한 제휴를 맺고, 오는 11월말 타비를 통해 벅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벅스의 컨텐츠는 다운로드mp3밖에 없었다.

타비의 첫 모델 '타비 030'의 특징은 인터넷에만 연결하면 벅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벅스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벅스에서 mp3를 구매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타비는 국제적인 정보가전박람회 2006 CES를 통해 '기술 및 디자인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와이어드', '포브스' 등 유수 언론을 통해 극찬을 받은 기기다. 벅스 박종진 부장은 "아이팟을 통해 애플의 음악포털 아이튠즈를 즐길 수 있는 것처럼, 타비도 최적의 환경에서 벅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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