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북부 지역도 이제는 전철시대
건설교통부는 경원선 '의정부~동두천~소요산간 전철(복선)화사업'을 금년말 개통, 경기동북부 양주시(20만명),동두천(10만명), 의정부시(36만명), 포천시(15만명) 및 연천군(5만명)지역에 전철시대가 열리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97년 착공, 금년말 개통되는 경원선 '의정부~동두천' 복선전철 공사는 현재 단선철도운행중인 경원선 구간은 복선전철로, '동두천~소요산'구간은 단선전철화 개량사업으로 2007년 개통(준공)계획이었으나, 동두천 송내, 생연 및 양주 덕정지구 입주민의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올해 12월 우선개통하고 철도육교주변 아스콘 포장(주차장 등으로 사용) 및 역사주변 조경식재 등 나머지 공사는 2007년 시공, 준공할 계획이다.
따라서 12월 복선 개통이 예상되는 경원선 '의정부~동두천~소요산'간 사업 구간내 가능(종전의정부북부역) 등 5개 기존역 및 지행역 등 2개 신설역은 현대식 선하역으로 소요산역은 지상역사로 설치를 위한 공사가 진행중이고 모든역에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등 교통약자의 전철 이용시의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및 시각장애인 유도블럭이 설치된다.
또한 '의정부~동두천~소요산'간 10량으로 편성된 전동차가 오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1일 총 180회(편도)를 운행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의 '의정부~동두천~소요산'간 전철 개통은 경기북부지역 국도3호선(평화로)의 교통체증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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