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이동통신3사 통합 ‘원스토어’ 고속성장세
네이버-이동통신3사 통합 ‘원스토어’ 고속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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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앱 거래 금액 30% 성장. 구글플레이 추격?
▲ 원스토어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각각 운영하던 앱 장터를 하나로 서비스했으며 지난 6월 1일 공식출범했다. ⓒ원스토어
[시사포커스/고승은 기자] 국내 이동통신3사와 네이버가 연합해 만든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론칭한지 2개월여가 지났다. 원스토어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각각 운영하던 앱 장터를 하나로 서비스했으며 지난 6월 1일 공식출범했다.
 
원스토어 주식회사는 26일 출시 이후의 2개월 실적 추이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게임/앱 거래 금액이 30% 성장하여 역대 최고 수치를 갱신했다. 또 게임/앱 외 카테고리 거래금액 역시 13% 상승했다.
 
특히 월 10만원 이상 고액결제자가 기존대비 30%나 증가하면서 대폭 실적이 늘어난 점도 드러났다. 국내에서 구글플레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특히 매출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덴’은 원스트어를 통해 발표된 게임이다.
 
원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게임들을 제공하는 ‘오직 원스토어존’은 6월에 3개 게임으로 시작하였으나, ‘아덴’ 등 출시 게임들의 성공에 힘입어 현재는 총 20여 타이틀을 제공하고 있다.
 
원스토어의 전자책 서비스인 ‘원북스’ 역시 런칭 이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며, 원스토어 출시 이후 거래금액이 40% 이상 늘어나는 등 대폭 매출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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