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회장 "변화감지 민첩대응" 기업생존 열쇠
허창수 GS회장 "변화감지 민첩대응" 기업생존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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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주문
▲ 허창수 회장은 "환경변화를 감지했다면 신속히 사업 전략에 반영하고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GS그룹
[시사포커스/ 김용철 기자] "변화를 감지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역량이 기업 생존을 결정하는 필수 요소가 됐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27일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변화 문맹(文盲)이 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6~27일 양일간 열린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는 허창수 회장 및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와 사업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허창수 회장은 "환경변화를 감지했다면 신속히 사업 전략에 반영하고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허 회장은 인재 육성과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주문해 변화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허 회장은 "리우 올림픽에서 우리 양궁 대표팀이 전 종목을 석권한 쾌거는 예측 불가능한 환경변화에 대비해 다양한 적응 훈련을 한 결과물"이라며 "우리도 변화에 맞서 도전하는 강한 인재를 발굴·육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시스템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 참여한 경영진들은  '미래 거시적 환경변화와 신기술에 따른 시장 변화'를 주제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목색하기 위해 집중적인 논의를 이어간 것은 물론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신재생 에너지 등 혁신적 신기술에 따른 경영환경 등의 변화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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