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9학년도 수능계획 발표...한국사 필수-영어 절대평가
교육부, 2019학년도 수능계획 발표...한국사 필수-영어 절대평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수능 현장 스케치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8년 11월 15일에 치러지고 한국사는 필수로 봐야 한다.

30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9학년도 수능 시험은 이미 발표된 2018학년도 시험 체제와 같이 영어 절대평가가 유지되고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며 이 가운데 한국사는 필수로 봐야 한다.

또 수학영역은 문과, 이과 계열을 고려해 가형과 나형으로 출제되며, 탐구영역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하고 선택 영역 중 최대 2개 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다.

영어 경우 2018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되는 것처럼 절대평가가 적용돼 성적표에는 원점수를 기준으로 1~9등급으로만 표시된다.

한국사 역시 같은 방식이며 한국사와 영어를 제외한 다른 과목은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며, 해당 등급은 백분위 기준으로 9등급으로 표기된다.

또 수능을 마친 뒤 성적 발표는 오는 2018년 12월 5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되며 수능 세부 시행 계획은 2018년 3월에 공고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