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1명 폭행한 사내 구속
여성 21명 폭행한 사내 구속
  • 문충용
  • 승인 2006.09.07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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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뱀 버릇 고쳐주려 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이 모(29)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10시반 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모텔에서 인터넷에서 만난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하는 등 7월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모두 21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6개월 전 꽃뱀에게 물려 성매매 혐의로 구속됐다"며 "꽃뱀의 버릇을 고쳐주려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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