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뱀 버릇 고쳐주려 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이 모(29)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10시반 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모텔에서 인터넷에서 만난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하는 등 7월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모두 21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6개월 전 꽃뱀에게 물려 성매매 혐의로 구속됐다"며 "꽃뱀의 버릇을 고쳐주려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