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신시내티전 ⅓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 끝내기 허용
오승환, 신시내티전 ⅓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 끝내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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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첫 타자부터 스트레이트 볼넷 이후 안타로 끝내기 패배
▲ 오승환, 스트레이트 볼넷 이후 안타로 끝내기/ 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끝내기를 허용하면서 시즌 3패를 당했다.
 
오승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9회 말 마운드에 올라 ⅓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13경기 만에 실점했고 평균자책점은 1.70에서 1.82로 올랐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잭 코자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이후 브랜든 필립스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 2루가 됐고 애덤 듀발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스캇 셰블러의 안타로 1사 만루,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의 끝내기 안타로 패배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에 2-3으로 패하며 시즌 70승 63패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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