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차트렁크에 매달고 운전한 50대 남성, 조사 착수
개를 차트렁크에 매달고 운전한 50대 남성,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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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트렁크에 개를 매달고 운전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착수했다.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경찰이 개를 트렁크에 매달고 시속 80km로 주행한 50대 남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4일 순천 경찰서는 “국도에서 차량 트렁크 쪽에 개를 매달고 운전을 한 50대 남성 A(50)씨를 동물 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진행한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3일 A 씨는 오전 9시쯤 순창군 적성면에 위치한 국도에서 개 한 마리를 트렁크에 매달고 시속 80km의 속도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한 네티즌이 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고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다.

SNS에 올라간 영상은 A씨의 뒤쪽에 있던 차량에 타있던 사람이 촬영을 하고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이 영상 분석을 마무리 하는대로 A씨를 경찰서로 불러 조사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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