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손흥민 3300만 파운드 이하로 안 팔 듯.. 1월 겨울이적시장까지 이어질까?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를 인용, “토트넘이 볼프스부르크에 손흥민의 이적료로 3300만 파운드(약 484억 원) 이하의 금액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볼프스부르크는 토트넘이 손흥민을을 영입할 당시 레버쿠젠에 지불한 2200만 파운드(약 323억 원)보다 높은 2560만 파운드(약 376억)까지 금액을 올렸지만 계약은 성사되지 못했다.
더 선에 따르면 “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의 영입 제안을 거절당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내년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더 높은 금액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토트넘도 손흥민이 1군 경쟁에서 생존하지 못할 경우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내보낼 의지가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내년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볼프스부르크가 토트넘이 원하는 금액을 충족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흥민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한 이후 소속팀에 돌아왔지만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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