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작으로는 '맨발의 기봉이' 상영

외교통상부는 오늘 13일부터 열흘간을 '동아시아 주간'으로 정하고, '동아시아 영화교류전'과 '동아시아 공연예술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05년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동아시아간 문화인식 제고와 협력을 제안한 행사.
국내는 물론 동남아의 정치문화예술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동아시아 영화교류전은 14~17일에 서울 스폰지하우스(구 시네코아)와 창원 메가라인에서 열린다.
국내작품으로는 '맨발의 기봉이'가 상영되며 '히노키오'(일본), '구름의 남쪽'(중국), '생의 교훈'(라오스), '시티즌 독'(타이) 등이 선을 보인다. 일부 상영작은 DVD로 상영되며, 자세한 프로그램은 www.ea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시아 공연예술제는 19~22일에 서울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다. 말레이시아(19일), 인도네시아(20일), 베트남(21일), 한국(22일)의 공연단이 공원할 예정.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 주최하는 '아시아 송 페스티발'(광주, 22일)과 동북아시대위원회가 주최하는 '동아시아 영상산업 심포지엄'(창원, 15일)도 행사기간에 일정한 연계를 가지면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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