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모비치 부재’. 생테티엔전 2경기 연속 무승
‘이브라히모비치 부재’. 생테티엔전 2경기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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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선제골도 페널티킥… 이브라히모비치 떠나면서 공격력 줄었다
▲ PSG,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빠진 약점 그대로 드러내나/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가 시즌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PSG는 1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린세스에서 열린 2016-17시즌 리그앙 4라운드 생테티엔과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시즌 2승 1무 1패 승점 7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PSG는 후반 22분 루카스 모우라가 페널티킥을 넣으면서 승기를 잡았지만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7분 로베르트 베리치의 동점골로 역습을 당하며 무승부에 그쳤고 2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이후 대체자를 찾았던 PSG는 네이마르를 노렸지만 큰 거액에도 불구하고 거절을 당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한 헤세 로드리게스로는 이브라히모비치를 완벽히 대체했다고 볼 수 없다.
 
현재 PSG의 공격력은 지난 시즌에 비해 확실히 줄어든 모습이다. 결국 이브라히모비치의 빈 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시즌에 돌입하면서 그대로 전력에 약점을 드러냈고, 이는 생테티엔전에서도 주도권은 잡았지만 골은 쉽게 터지지 않는 모습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가 빠진 PSG가 리그 5연패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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