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 폭파시키겠다' 협박 경찰 경계태세 강화
'검찰청 폭파시키겠다' 협박 경찰 경계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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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 예고 시간 지났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일 없어...
▲ 전 날 11일 오후 11시경 경찰에 검찰청을 폭파시키겠다는 협박 전화가 와 경찰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경찰에 검찰청을 폭파시키겠다는 협박 전화가 와 경찰이 폭파물과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오후 11시경에 공중전화기를 통해 오늘 오전 9시에 검찰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왔다.”라고 밝혔다.
 
그 즉시 경찰은 대검찰청과 서울고등검찰청, 서울 동, 서, 남, 북부지검과 인천 검찰청에 기동중대 1개 소대를 배치하고 순찰차와 형사 등을 각 구역에 배치하여 검문검색을 펼치고 대테러 활동을 하고 위 검찰청 외의 전국 지검과 지청에도 순찰 활동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지금까지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이나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이번 협박 전화는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공중전화에서 협박 전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고, 근처 CCTV를 통해 용의자를 추적중이며 협박 전화 내용 속 폭파 예정시간이 이미 지났지만,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경계태세를 유지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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