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유로파리그 페예노르트전 0-1 패전… 연달은 패배
맨유, 유로파리그 페예노르트전 0-1 패전… 연달은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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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프리미어리그 이어 유로파 1차전까지 패배
▲ 토니 빌헤나, 맨유 골문 열며 유로파리그 팀 승리 이끌었다/ 사진: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차전에서 패배했다.
 
맨유는 16일 오전 2시(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데 카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를 당했다.
 
지난 10일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미 분위기는 찬물을 끼얹은 상태였지만 우세가 예상됐던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도 고전을 거듭했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애슐리 영, 멤피스 데파이를 교체 투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34분 니콜라이 예르겐센의 크로스를 받은 토니 빌헤나가 왼발 슈팅으로 맨유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맨유는 동점골을 넣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결국 맨유는 한 골도 넣지 못하고 맨시티전에 이어 유로파리그 1차전도 연달아 패배하며 오는 18일 열리는 EPL 5라운드 왓포드전에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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