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장관, 총선 준비상황 현장점검
행자부 장관, 총선 준비상황 현장점검
  • 오공훈
  • 승인 2004.03.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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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선거운동은 지위여하를 막론하고 엄단" 지시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은 4.15 총선을 17일 앞둔 3월 29일 선거추진상황 현장점검을 위해 서울시내 남대문경찰서와 명동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허 장관은 남대문경찰서의 선거사범처리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선거가 역사상 가장 공명정대한 선거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경찰의 단속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엄정 중립을 견지한 가운데, 합법적인 선거운동은 적극 보장하되, 불법선거운동은 지위여하를 막론하고 엄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선거 분위기를 틈탄 민생치안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명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선거인명부작성 등 법정선거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노약자와 장애인들이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확보하고, 안내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장애인 편의대책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3월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16일간 시도, 시군구, 읍면동 등 80개 지역에 대해 선거인명부작성과 부재자신고 등 법정선거업무 진행상황과 공명선거 투표참여 홍보상황 등 제17대 국회의원선거 추진상황에 대해 확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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