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간부.. '유사성행위' 벌이다 현장에서 입건
경기도청 간부.. '유사성행위' 벌이다 현장에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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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에서 지인 2명과 함께 유사성행위 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
▲ 고위 공무원이 유흥업소에서 유사성행위를 하다 적발되어 입건됐다.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경기도청의 한 고위 공무원이 추석을 앞두고 유흥주점을 방문해 유사성행위를 하다 적발되어 입건 조치됐다.

17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유흥업소에서 유사성행위를 하던 2급 공무원 박(54)씨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라고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박 씨 지인 2명과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 3명 등 총 5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13일 오후 11시 박 씨는 수원시 장안구 한 유흥업소를 지인 2명과 함께 방문했고, 유흥업소 직원 3명으로부터 유사성행위를 받은 혐의이다.

경찰은 "당시 유흥업소에서 퇴폐행위가 벌어진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유사성행위를 벌이던 박 씨 등 6명을 현행범으로 체포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현재 박 씨 등 6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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