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본머스전 4-0 대승 거두고 개막 5연승… 역시 과르디올라?
맨시티, 본머스전 4-0 대승 거두고 개막 5연승… 역시 과르디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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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선수단에 감춰졌던 저력 드디어 드러나나?
▲ 펩 과르디올라 감독, 맨시티에서 드디어 빛 발하나?/ 사진: ⓒ맨체스터 시티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를 격파하며 개막 후 5연승을 내달렸다.
 
맨시티는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완벽히 승리했다.
 
현재 5라운드까지 맨시티는 전승을 달리면서 승점15로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 에버턴은 4승 1무 승점 13으로 뒤따르고 있다.
 
맨시티는 전반 15분 본머스의 잭 월셔가 놀리토에게 파울을 범했고, 페널티박스 밖 프리킥 찬스에서 케빈 데 브루이너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4분에는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추가 골문을 열었다.
 
후반 3분에는 라힘 스털링 골대 정면에서 세 번째 골을, 후반 21분에는 일카이 귄도간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41분 놀리토가 브래드 스미스와 신경전을 벌이던 중 퇴장을 당했다. 그러나 대세에 영향을 주기에는 늦었고, 맨시티가 승리를 지켰다.
 
한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초호화급 선수단에 가려져 항상 지도력에 의심을 받아야 했지만, 맨시티로 부임한 뒤 5연승을 거두며 스스로의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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