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리그 16경기 연속 승리… 프리메라리가 신기록 눈앞
레알 마드리드, 리그 16경기 연속 승리… 프리메라리가 신기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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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호날두와 베일 결장했지만 그래도 해결사는 있었다
▲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선제골로 승리/ 사진: ⓒ레알 마드리드
[시사포커스/ 이근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16경기 연속 승리하며 최다 연승 타이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파워8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6연승을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16연승은 지난 2010-11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 세운 16연승과 타이를 이루며, 1승을 더 추가하면 신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목감기, 가레스 베일은 엉덩이 부위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전반 47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왼발 슛으로 선제골, 후반 26분 루카스 바르케스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카림 벤제마가 해결사 역할을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 4승 승점 12로 전승을 달리며 리그를 단독 질주하고 있다. 이 기세라면 17연승도 가능해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2일 비야레알전에서 17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비야레알은 2승 2무 승점 8점으로 6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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