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또 사타구니 부상 3주 공백… AT전 1-1로 비겨
메시, 또 사타구니 부상 3주 공백… AT전 1-1로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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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메시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전력에 타격
▲ 리오넬 메시, 지난달 30일 햄스트링 부상에 이어 이번에 사타구니 부상/ 사진: ⓒFC바르셀로나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리오넬 메시(29, FC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3주 정도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1-1로 비긴 뒤, 메시가 사타구니 부상을 입어 3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후반 14분 디에고 고딘과 충돌하고 몸을 일으키지 못하고 허벅지 안쪽을 만졌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교체를 정하고, 메시는 다리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지난달 30일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에 출전하지 못했던 메시는 11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복귀했다. 그러나 다시 부상을 입으면서 바르셀로나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3승 1무 1패 승점 10으로 레알 마드리드(4승 1무 승점13), 세비야(3승 2무 승점 11)에 이어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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