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기엔 비슷한 증세, 그러나 전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 기본병변 - 기본병변의 경우,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모두 '관상동맥의 경화'라는 점에서 일치한다.
▲ 발작유인 - 협심증은 그 발작 유인이 갑작스런 운동이나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에서도 일어날 수 있으나, 심근경색의 경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 증세 - 협심증의 증세는 통증 이외에는 거의 없으며, 발작 또한 가볍고 5분 이내에 멎는다. 그러나 심근경색의 경우, 그 통증이 매우 심하고 보통 30분 이상 지속된다. 급성인 경우에는 호흡이 곤란하고 쇼크가 일어나며 부정맥이 나타나기도 한다.
▲ 가정처치법 - 협심증은 니트로글리세린이라는 약을 혀 밑에 넣고 있으면 통증이 가라앉고, 몸을 일으킨 자세를 취하면 호흡곤란이 약간 누그러진다. 심근경색의 경우, 가정처치법은 거의 없고, 신속히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 진단 - 협심증은 발작이 한 번 일어나면 매일 일으킬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그칠 수도 있다. 그러나 심금경색은 강한 발작이 한 번 일어나면 그 후로는 아픈 발작이 없으며, 대신 발작이 없더라도 심전도에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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