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과 치매환자의 실종 건도 121명
28일 국회 안행위 소속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2015~2016 8월 현재 실종아동등 신고접수 및 미발견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해 18명의 실종아동을 찾지 못했으며, 올해 8월 현재에도 207명의 아동의 행적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아동 실종 지역별 현황으로는 경기 43명, 서울 37명, 부산 26명, 대구 14명, 대전 4명, 울산 6명, 강원 5명, 충북 14명, 충남 12명, 전북 7명, 전남 12명, 경북9명, 경남 12명, 제주 2명이다.
이외 지적장애인과 치매환자의 실종 미발견도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21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소 의원은 “장기간 실종으로 찾지 못하는 아동과 지적장애인들은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을 잠재하고 있어 범정부적인 관심과 사회적 안전장치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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