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중단한 아이들 지난해 4만 7,070명
학업 중단한 아이들 지난해 4만 7,0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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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7만 6,589명 이후 6년 연속 감소헤
▲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화면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지난 해 학업을 중단한 전국 초중고생은 4만 7,070명으로 나타났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015학년도 학업중단 현황조사 결과, 전체 초··고 학업중단 학생은 총 4만 7,070명으로 전년대비 4,836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10학년도 학업중단 학생 7만 6,589명(재적학생 대비 1.06%) 이후 6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학교급별 학업중단 학생 수 현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는 1만 4,555명(-331명), 중학교는 9,961명(-1,741명), 고등학교는 2만 2,554명(-2,764명)으로 모든 학교급에서 전년대비 학업중단 학생이 감소했다.

특히, 매년 학업중단 학생이 다수 발생하는 학교급인 중·고등학교에서 각각 10% 이상 감소한 것은 학교현장에서 충동적인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성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학업 부적응 등의 사유로 인한 학업중단 학생은 2만 4,959명(전체 학업중단 학생의 53%)으로 전년대비 3,543명(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급 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는 2,733명(-44명), 중학교는 4,376명(-1,100명), 고등학교는 1만 7,850명(-2,399)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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