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당시 비무장 상태...국정원 등과 합동심문

29일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북한군 병사 1명이 중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합참은 “현재 귀순한 북한 병사의 신병을 확보했다”며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군 관계자는 “북한군 귀순 당시 북측의 특별한 움직임은 없었으며, 귀순 당시 비무장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군은 국정원과 합동으로 해당 귀순 병사에 대한 심문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 병사가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귀순한 것은 지난 해 6월 이후 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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