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 주인 폭행·금품 강탈한 10대 3명 검거
숙박업소 주인 폭행·금품 강탈한 10대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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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하다며 환불 요구를 거절하자 범행 저질러
▲ 숙박업소 주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강탈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숙박업소 주인에게 폭행을 가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10대들이 붙잡혔다.

3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10대 3명이 숙박업소에 있던 주인 A(74·여)씨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정(19)씨 등 3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7시 40분경 정씨 등 3명은 광주 광산구 송정동에 위치한 한 숙박업소에 들어갔다. 그리고 주인  A(74·여)씨의 뺨을 4차례 때리고 목을 조르고  A(74·여)씨의 주머니에 있던 현금 15만원을 강탈해 도망갔다.

정씨 등 3명은 경찰 조사에서 " A(74·여)씨가 '불친절하다'며 숙박비 환불을 요구했는데 거절하여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금품을 훔쳐 달아나면서 택시를 이용한 것을 토대로 행적을 쫓아 검거했으며,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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