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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1일 대우차판매의 주가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3천6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지난 1월 초 2만7천800원까지 올랐던 주가가 급등에 따른 부담과 6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결정, 실적 부진 등 이유로 최근 1만8천200원까지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핵심 사업인 자동차판매 부문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송도 개발도 가시권에 들어와 자산 매력도가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더욱이 올들어 주가 하락을 주도했던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매도에서 매수세로 전환되고 있다"며 "따라서 주가 회복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