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복귀전 미켈슨과 한 조로 흥행 하나?
미국 지역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우즈는 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실버라도 리조트에서 열리는 PGA투어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필 미켈슨(46)과 한 조로 동반 플레이를 펼치며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PGA 조 편성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허리 수술로 필드로 돌아오지 못했던 우즈가 복귀하기에 적합한 무대고 미켈슨이 우즈와 함께 하고 경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주최 측은 대회의 흥행을 목적으로 우즈와 미켈슨이 한 조로 경기를 펼치는 것을 꺼려할 이유가 없는 상태다.
한편 두 선수가 같은 조에서 1, 2라운드 경기를 벌인 것은 지난 2014년 PGA 챔피언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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